트롯 가수에 빠진 아내, ‘2억’ 땅까지 팔아 명품 선물 한 남성이 30년 동안 함께한 아내가 트롯 가수의 팬이 된 후 가정에 소홀해지고, 심지어 노후 준비를 위해 마련한 땅까지 팔아 가수에게 명품 선물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아내의 변화A씨는 아내가 대치동 학원가에서 정보력과 뛰어난 스케줄 관리로 세 아들을 모두 명문대에 보낸 뛰어난 주부였다고 말했다. 하지만 막내 아들이 명문대 의대에 합격한 이후, 아내의 관심이 한 트롯 가수에게 집중되면서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했다.아내는 사진첩을 온통 그 가수의 사진으로 채웠고, 전국 콘서트를 따라다니며 열성적으로 응원했다. A씨는 처음에는 자녀를 모두 대학에 보낸 후 공허함을 달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, 점점 상황이 심각해졌다.살림은 뒷전, 팬클럽 활동에 몰입아내..